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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, 봉준호 '옥자' 만든 넷플릭스와 전쟁 나서
할리우드 대형 제작사들이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와의 전쟁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26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넷플릭스의 '실시간 콘텐트 공급'에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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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극장 꺼리던 4050도 가세" 올해 첫 300만 돌파한 '모가디슈'
류승완 감독의 영화 '모가디슈' 촬영 현장.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 당시 남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함께 탈출한 실화가 모티브다. 맨오른쪽부터 배우 허준호가 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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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툰 영화화 뛰어든 네이버, 침체된 충무로 날개 달까
‘스튜디오N’ 권미경 대표. 네이버웹툰이 새로 설립한 이 회사는 웹툰 원작으로 영화화할 작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네이버가 웹툰을 무기로 영화에 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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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더 글로리’에도 PPL이 있다? 넷플릭스 생태계 대해부 유료 전용
미국 주식 중 연초부터 화제가 된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 넷플릭스가 아닐까 싶습니다. 넷플릭스 왕국을 건설한 리드 헤이스팅스가 최고경영자(CEO)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에 계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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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풍문으로 꾸몄소 ‘옥자’ 타임즈 - 봉준호 감독 신작의 정체를 찾아서
2017년 개봉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‘옥자’(원제 Okja). 미국 기반 전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5000만 달러(약 576억원)의 제작비를 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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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승완의 ‘모가디슈’ 첫주말 1위…한국대작 존재감 회복했다
영화 '모가디슈' 포스터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류승완 감독의 200억 대작 ‘모가디슈’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. 지난달 28일 개봉한 ‘모가디슈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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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들이 영화제작 돕기 나섰다…배급사에 제작비 50% 지원
극장가의 매출 지원 속에 올 여름 개봉하는 ‘모가디슈’. 총제작비 250억원대로 추산되는 ‘텐트폴’ 영화다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올여름 ‘모가디슈’ ‘싱크홀’ 두 편의 극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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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국내 개봉 힘든 한국영화
어쩌면 한국영화를 국내 극장에서는 못보고 해외영화제 혹은 해외에서 발매된 DVD를 수입해서 봐야하는 사건이 일어날지 모른다. 김기덕 감독 얘기다. 한국영화의 이단아였으나 베니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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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텔촌 살던 소년, 영화 출연하고 대학 전액장학금 예약했죠
영화 '플로리다 프로젝트' 한 장면. [사진 오드] 여기, 아픔이 길이 되게 한 영화가 있다. 미국에서 모텔촌 빈민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낸 독립영화 ‘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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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50이 흥행 이끌었다…‘모가디슈’ 올해 첫 300만 돌파
‘모가디슈’에서 류승완 감독이 첫손에 꼽는 대규모 시위 현장 모습. 촬영 1년 전부터 아프리카 각지 배우를 섭외해 준비했다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류승완 감독의 액션 대작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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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 ‘판도라’ 190개국서 본다
영화 ‘판도라’에서 발전소 인부 역을 맡은 김남길.원전사고가 소재인 한국영화 ‘판도라’가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. 넷플릭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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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홀린 K콘텐트 ‘배고픈 호황’…넷플릭스가 수익·인재 ‘폭풍흡입’
넷플릭스가 수익·인재 지난해 ‘오징어 게임’과 ‘지옥’, 올해 ‘지금 우리 학교는’.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강타한 ‘코리안 메이드’ 드라마다. 넷플릭스가 제작비를 전액 지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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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디워' 1000만 동원시 관련株 얼마 버나?
심형래 감독의 영화 '디 워'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요동을 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. 벌써부터 장밋빛전망으로 제시되는 '1000만 관객'을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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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제당, 충무로 큰손 된다
제일제당이 내년부터 한국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. 제일제당 영상사업부문 '씨제이엔터테인먼트'이강복 본부장은 18일 "내년부터 한국영화 제작에 연간 1백억원씩 투자할 계획" 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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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가진자 운좋게 살고…차승원표 코믹재난 '싱크홀'150만 돌파
코믹 재난 영화 '싱크홀'은 11년만에 장만한 집이 500m 싱크홀 속으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. '7광구' '타워'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, 배우 차승원, 김성균,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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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생충 조력자 이미경 "난 봉준호 웃음·패션·걸음걸이 다 좋다"
이미경(62) CJ그룹 부회장이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쓴 ‘기생충’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 무대에 올라 봉준호 감독과 기쁨을 함께 했다. 10일(한국 시각)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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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제작사서 130억
'투캅스''공공의 적' 등을 연출한 강우석(康祐碩·42)감독이 1백% 할리우드 자본으로 전세계 상영을 겨냥한 영화 '실미도'(제작비 1백30억원 내외)를 제작한다. 그간 할리우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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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제당, 충무로 큰손 된다
제일제당이 내년부터 한국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. 제일제당 영상사업부문 '씨제이엔터테인먼트' 이강복 본부장은 18일 "내년부터 한국영화 제작에 연간 1백억원씩 투자할 계획" 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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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와신상담하던 ‘그녀’가 웃었다
‘블랙리스트’ 올라 미국행… 영화 ‘기생충’ 수상으로 CJ 엔터사업 중심에 지난 2월 9일(현지시각) 미국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영화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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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승률 曰] “시네마는 멈추지 않았다”
남승률 이코노미스트 뉴스룸 본부장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영화관 관객 수는 200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.2%(1239만 명) 줄었다. 영화관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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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중 문화 지도] 1. 영화계 슈퍼파워-강우석 감독
신년을 맞아 새 기획물 '대중문화지도'를 선보입니다. 대중문화는 말 그대로 당대를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접하는 온갖 창작물을 일컫습니다. TV드라마.만화.가요.영화.인터넷….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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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영화 제작·배급 美직배사 첫 참여 공포영화 '폰'에 30% 투자
할리우드 직배사가 한국 영화 제작에 처음으로 참여한다. 1988년 한·미 투자협상에 따라 외화 직배가 시작된 지 12년 만의 일이다. 그만큼 우리 영화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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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·온라인서 영화 동시 개봉 추진…할리우드도 찬반 논쟁
“영화의 최초 개봉은 영화관에서 이뤄져야 한다.” “영화감독으로서 우리의 일은 대형 스크린에서 가장 잘 구현되는 영화를 계속 만드는 것이다.”영화는 영화관에서, 대형 스크린으로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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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제작자 인터뷰 릴레이⑥ '날, 보러와요' 제작한 영화사 OAL 김윤미 대표
‘날, 보러와요’(4월 7일 개봉, 이철하 감독)가 극장에 걸린 지난 4월, 이 영화가 잘될 것이라 점친 이는 거의 없었다. 주연 배우 강예원·이상윤의 흥행 파워는 약해 보였고,